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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마와 루이스 줄거리 결말 느낀점

by LIFECEO 2023. 2. 3.

줄거리

델마와 루이스는 서로 친구사이입니다.
델만은 가정주부이고 루이스는 식당종업원입니다.
두 사람은 주말 동안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루이스는 미혼이라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지만 
델마의 남편은 보수적이라 여행을 굉장히 오랜만에 떠나게 됩니다.
델마는 오랜만에 맛보는 일탈에 매우 신이 납니다.

운전을 하다가 나온 바에 들린 두 사람은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바에서는 남자와 춤을 추다가 어지러워진 델마는 남자와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남자는 델마를 데리고 나와서는 강제로 키스하려고 합니다.
그때 루이스가 등장해 델마를 구출해 냅니다.
하지만 남자는 계속 델마에게 모욕적인 말만 뱉습니다.
참지 못한 델마는 총으로 그를 쏘는데, 남자는 죽어버리게 됩니다.

 


하룻밤사이에 도망자 신세가 된 두사람은 차를 몰고 도주를 시작합니다.
루이스는 돈이 필요하다며 예전 애인인 지미에게 전화를 해 도움을 구합니다
같은시각, 경찰에서는 바 앞에서 죽은채로 발견된 남자에 대한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델마는 남편에게 전화를 거는데, 남편은 델마에게 오히려 집에 빨리들어오라고 모욕합니다.
델마는 시원하게 남편에게 욕을 남기고 전화를 끊습니다.

두사람은 멕시코로 향하려고 하는데,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동행을 부탁하지만, 루이스는 거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길 위에서 다시 만나게 된 남자를 태우고 달립니다.

돈을 빌려달라는 루이스의 전화를 받고 지미는 두 사람의 숙소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숙소를 찾아온 남자가 한명 더 있습니다. 바로 길 위에서 만났던 남자인데, 델마의 방으로 찾아가 델마와 하룻밤을 보냅니다.

 

 

 

결말

다음날 아침 지미는 루이스와 헤어지면서 루이스에게 돈을 주고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돈은 델마와 하룻밤을 보냈던 그 남자가 훔쳐 도망가게 됩니다.

젊은 남자는 돈을 훔쳐 달아난 죄로 경찰에 잡히고
델마와 루이스에 대해 아는 정보를 다 알려달라고 경찰들에게 협박당하빈다.
그렇게 남자는 델마와 루이스가 멕시코로 도주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려주게 됩니다.

도주중인 두사람의 차 근처로 유조차 한대가 등장합니다.
운전기사는 델마와 루이스에게 한번 자자며 성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말들을 이어갑니다.
델마와 루이스는 운전기사에게 사과하라고 말했지만, 그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뒤돌아섭니다.
델마와 루이스는 침착히 총을 꺼내고 유조차를 터트려 날려 버립니다..


그리고 두사람을 계속 쫓고 있는  경찰들은 그들이 멕시코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후 그들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경찰의 추격으로 더는 물러날 곳이 없어진 두사람은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합니다.
그때, 루이스가 물러 설 곳이 없지만, 경찰에게 잡히지 말자는 말을 남깁니다.

그리고 루이스는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절벽에서 날아오르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느낀점

델마와 루이스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만든 로드무비입니다.
리들리 스콧감독은  글레디에이타, 아메리칸 갱스터 등  다양한 명작을 만든 감독이빈다.
수잔 서랜든과 지나 데이비스 여성배우 투톱의 영화로 두 여성의 우정이 인상적입니다.
실제로 두 여자배가 투톱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가 많지 않다 보니 여전히 여성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회자 됩니다.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영화는 2016년 재개봉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루이스보다 델마의 일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남편과 결혼해 남편만을 보면서 살던 델마는 처음에는 원피스를 입고 등장합니다. 
델마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되고 자유롭고 스스로 판단을 내리기도 합니다.
또 영화 후반부에 델마는 청바지를 입고 나타는 모습을 보면서 성장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는 것 또한 재미 있었습니다.

델마는 루이스에게 말합니다 "깨어 있는 느낌이야. 확실하게 깨 있어. 한 번도 이렇게 깨 있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모든 게 달라 보여.”
이 대사에서 델마가 얼마나 이틀이라는 여행 동안 성장해가는지를 볼 수 있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그들은 죽음을 택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죽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범죄에서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남들에게 끌려 살았던 날들을 뒤로하고 그들의 인생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내린 결론을 실행한 것에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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