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인턴입니다.
2015년 개봉 영화로 《로맨틱 홀리데이》,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등으로 유명한
감독 낸시 마이어스의 작품입니다.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을 맡았고 직장인들의 힐링영화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줄거리
시니어 인턴 채용 전단을 보고 한 노인은 지원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의 이름은 벤 입니다.
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것을 이 회사를 위해 할 수 있는지 동영상을 찍어 보내고 회사의 시니어 인턴에 합격하게 됩니다. 이 회사는 인터넷 쇼핑몰 회사로 20명으로 시작했지만 창업한 지 1년 반 만에 직원이 200명이 넘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회사의 사장은 줄스 오스틴으로 그녀는 워킹맘입니다.
그녀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진심을 다합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고 언제나 애쓰고 회사의 모든 것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첫 출근하게 된 벤은 줄스의 부서로 배정받게 됩니다.
나이가 많은 벤에게 아무도 관심을 둬 주지 않고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벤은 그의 지혜로움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동료를 돕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도 기꺼이 나누어주며 동료의 고민도 들어줍니다.
어느새 아무도 관심이 없던 인턴에서 회사 내 유명인사가 됩니다.
한편 줄스는 고민에 빠집니다.
그녀가 회사에 진심으로 열정을 쏟아 붓지만,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더 나은 경영을 위해 전문 경영인을 고용하자는 투자자의 의견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줄스는 회사를 처음부터 키워왔기에 누구보다 회사에 대한 애착이 큽니다.
따라서 투자자의 결정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ceo 후보들을 만나보기로 다짐합니다.
직장으로 바쁜 줄스를 대신해 그의 남편은 전업주부입니다.
벤은 줄스의 운전기사를 담당하게 되어 그녀의 집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가정에서도 겪는 어려움을 알게 됩니다.
줄스는 야근을 하다가 아직 퇴근하지 않은 벤을 발견합니다.
저녁을 함께 먹으며 그와 회사 경영의 어려움, 인생에 대해서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줄스는 그에 대한 선입견을 허무는 시간이었습니다.
벤은 우연히 줄스의 남편의 외도를 보게 됩니다.
줄스의 딸을 태우고 가는 중 한 여자와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결말
벤은 조용히 남편에게 줄스의 회사에서의 입장과 최근의 어려움을 잘 이야기 해줍니다.
벤은 무엇이든 온 힘을 다하고 있지만 남편의 외도 사실은 알지 못하는 줄스가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그녀의 남편 외도 사실을 말해줍니다.
줄스는 가족과 조금더 시간을 보내고자 CEO 후보들을 만나고 옵니다.
다행이 몇몇은 마음에 들었는지, 다녀온 후 그녀의 마음은 조금은 가벼워졌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최선을 다해 이 회사를 일궈왔고 자부심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CEO를 고용해야 하는 사실이 속상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출근 전, 벤에게 그녀의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벤은 그녀에게 그녀가 이룬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라고 그녀를 응원해줍니다.
줄스의 남편또한 줄스를 찾아옵니다.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그녀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해줍니다.
진심을 깨달은 남편은 그녀의 꿈과 열정을 지지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일과 가정 모두를 지켜내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느낀점
이 영화는 직장을 은퇴한 벤이 여유로운 일상생활을 보내다가 인생에 대한 허전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는 시니어 인턴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에 또 다른 의미를 찾아갑니다.
지혜롭게 직장생활을 하는 벤을 보면서 과거의 인생에서 경험하는 것들은 지혜가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어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있으면 직장인인 우리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쁘고 힘든 직장이지만 그 속에서 웃음 짓게 하는 것은 벤의 유머와 따스함이었습니다.
서로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것이 오늘 우리를 조금 더 웃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회사생활에 지치신 분들께 인턴을 추천해 드리며 오늘 리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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