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펀 : 천사의 비밀> 소개
안녕하세요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자움콜렛 세라 감독 작품으로 2009년 개봉하여 반전 결말로 큰 인기를 끈 오펀: 천사의 비밀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줄거리
배경은 미국입니다.
케이트 부부는 아이를 유산한 아픔이 있습니다. 다친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심하고
입양을 하러 탁아소에 방문합니다.
탁아소를 살펴 보는 중 한 여자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에스더로, 또래아이들보다
성숙하고 속깊은 모습을 부부에게 보여줍니다.
부부는 아이의 모습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에스더를 입양하기로 결정합니다.
케이트 부부에게는 맥스라는 딸과 대니얼이라는 아들이 있습니다.
맥스는 청각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맥스는 언니가 생겨서 기뻤습니다.
사이 좋게 지낼 것이라 기대했지만, 에스더는 점점 맥스를 괴롭히고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에이더는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친구들과 말다툼은 물론이고 몸싸움까지 하게됩니다.
친구들이 에스더의 목의 리본에 손을 대자 에스더는 미친듯이 소리를 내며
친구들에게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에스더는 그 이후로 친구들에게 복수하기 시작합니다. 친구들을 미끄럼틀에 밀어버리는 등 친구들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실족하게 됩니다.
이런 사건들이 반복되자 케이트 부부는 에스더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입양을 했던 탁아소에 전화하여 수녀님에게 에스더의 비밀을 묻습니다.
수녀님은 직접 찾아와 에스더의 비밀을 알려주려고 하는데, 자신의 비밀이 들킬까 무서웠던 에스더는 수녀님을 몰래 죽여버립니다.맥스는 그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맥스에게 이 모든 사실을 비밀로 하라고 입을 막아버립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케이트는 에스더에 대한 불신이 커져갑니다.
그리고 에스더가 매일 가지고 다니는 성경에 적혀져있는 번호로 연락했습니다.
그곳은 고아원이 아니라 정신병원이었습니다.
결말
대니얼 또한 이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에스더는 대니얼 또한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대니얼의 오두막으로 찾아가 죽여버리기 위해 오두막에 불을 지릅니다.
대니얼은 놀라서 도망치다 땅으로 떨어지고, 대니얼을 죽이려는 찰나 케이트가 등장해 대니얼을 병원으로 데려가 목숨을 살립니다.
케이트는 대니얼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너무 놀란 마음에 쓰러집니다.
아빠 존은 맥스와 에스더를 데리고 집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존은 충격적인 전화를 받습니다. 바로 입양한 에스더가 아이가 아니라
;76년에 태어난 33살 여성'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녀는 퇴하수체기능 부전증이라는 병이 걸린 환자였습니다.
다시 말해 자라지 못하는 왜소 발육증이 있어 성장이 멈춘 상황이었습니다.
그 모든 사건은 그녀가 벌인 사건임을 알려줍니다.
에이더는 그녀의 병을 이용하여 입양된 후, 케이트의 불행을 이용하여 이익을 취하려고 했던 악마였던 것입니다.
에이더는 성인이었기때문에 존을 유혹하려고 노력합니다.
화장을 하고 아이처럼 보이게 하는 틀니도 제거하고 그의 옆에 앉습니다.
에이더는 존을 유혹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실패하자, 에이더는 존 또한 죽여버리려고 시도합니다.
이때 케이트는 이 모든 사건의 진실을 알고 존과 가족들을 구하기위해서 차를 몰고 집으로 달려갑니다.
케이트와 에이더는 몸싸움 끝에 물에 빠지게 됩니다.
케이트는 가까스로 물에서 빠져서 나오자, 에이더가 케이트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케이트는 자신은 너의 엄마가 아니라며 돌아섭니다. 그렇게 에이더가 죽게 되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감상후기
단순히 악역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끝부분에 생각지도 못한 비밀이 등장해 놀라웠습니다.
이영화의 매력포인트가 바로 이 반전입니다.
또한 반전까지 달려가기 위해서 빌드업이 좋았습니다.
가족의 연이은 불행들로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개봉했을 당시에도 반전으로 인한 평가가 아주 좋았습니다.
13년만에 다시 2편이 개봉했다고 합니다.
2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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