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누가 범인인지 궁금해 하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지실장,
오늘의 지동희가 쇠구슬 테러의 범인인 증거와 가능성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지동희, 지실장은 누구인가?
1. 쇠구슬을 대하는 태도
2화 반찬가게에서 남행선과 최치열이 이야기 하는 동안 쇠구슬 테러를 처음으로 당하게 됩니다.
유리창을 뚫고 나오는 쇠구슬에 모두들 놀라 혼비백산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지동희 지실장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면서 최치열과 쇠구슬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몇마디 지나지 않아서 다른 화제로 이야기가 넘어가게 됩니다.
최치열을 끔찍이도 다르고 존경하는 지실장의 성격이라면 크게 다칠뻔했다, 조심해야한다, 누군지 알아보겠당와 같은 반응이 나와야하는데 크게 대수롭게 느끼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한채로 지실장은 운전을 합니다.
치열을 끔찍이도 케어하는 실장인데, 그의 행동은
처음으로 의심점을 남겨줍니다.
2. 영민의 죽음
쇠구슬 피해자의 공통점은 "최치열에게 해가 되는 사람들" 입니다. 3화에서 올케어반에 남해이 대신 들어가게 된 영민은 마지막 수업에서 최치열과 마찰을 일으키게 됩니다.
수업태도가 엉망인 영민을 치열이 지적하자 화를 내고 나갑니다. 그리고 영민은 몰래 담배를 피려고 하는데,
누가 쇠구슬로 자신을 저격한 것을 알게 됩니다.
이때 정체는 자세히 드러나지 않고, 범인은 몸을 숨긴 채 쇠구슬을 쏩니다. 쇠구슬을 쏘고 빗맞자 다시 공격하기 시작하는데요.
본인의 인물의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드러날 경우 신분노출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처음에는 죽일 생각은 아니고 위협정도로 보입니다.
위협하려고 했으나, 영민학생의 실족으로 죽게 된것이죠. 치열에게 해가 되는 사람이 피해를 입게 되는 시작의 첫번째 사건입니다.
3. 최치열라짱나 진이상의 죽음
두번째 피해자는 최치열라짱나로 2타강사 진이상입니다. 두번째 피해자의 공격양상은 첫번째 영민학생과는 다릅니다.
첫번째 영민의 죽음에서는 본인을 숨기고 멀리서 공격하는 것으로 시작하나, 진이상이 죽은 그날은 대담하게 진이상의 집에 찾아갑니다.
그리고 벨을 힘차게 누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인을 숨기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진이상은 문을 열어주고 '왜이래, 이러지마' 라고 말하고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진이상이 문을 열어준 것은 일면식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얼굴을 알기때문에 문을 열어준 것이고 다시말해 이희재보다는 지동희의 확률에 가깝다는 말이도 합니다.
4. 지동희의 정체
저는 최치열이 엮였던 10년전 '정수현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치열에게는 10년전 자신이 가르쳤던 정수현이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최치열이 전종렬을 통해 받은 교무부장의 전화번호를 알려줬고, 수연의 어머니가 시험지를 몰래 받아냈습니다.
수연의 고백으로 치열은 상황을 알게 되고 상황을 바로 잡고자 했지만, 당시 사건의 주인공인 수리킹 강사는 "걔네 엄마가 벌인 일이다, 아빠도 없이 엄마 혼자 자라는 애한테 그럴수 있나, 가정을 파탄내지마라" 라며 도리어 화를 냅니다.
수현은 자신이 불법적으로 유출된 시험지를 풀었다는 생각에 괴로워하고,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기에 이릅니다. 그 후 어머니 또한 사망하고 용의자로 아들이 지목되었습니다.
친모살해사건으로 유명해지고, 아들은 무죄 후 행방을 감추게 됩니다.
저는 지동희가 수현의 동생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수현의 장례식장에서 한 남동생이 최치열을 부르며 만년필을 돌려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누나가 치열의 이야기를 많이했다며
아침눈뜰때마다 지옥같았지만 선생님때문에 버텼다고 말합니다. 아마 힘든 생활에서 기댈 수 있는 어른은 최치열뿐이었겠지요.
그리고 치열은 만년필을 너 가지라고 돌려줍니다.
저는 이 만년필이 복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차가 진행되면 알게 되겠지만, 만년필이 다시 등장하면서 지동희의 정체가 수연의 동생임을 밝혀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그래서 왜 죽이는가?
이 부분은 드라마가 더 전개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동생이 정말 맞다면 누나와 연관된 고마움, 잘못된 애정의 방향, 집착 등이 범행동기 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추측상으로는 영민은 죽이려는 생각이 없었고 진이상은 죽일 생각이었다고 보입니다.
진이상이 죽음까지 갔던 이유는 선을 넘은 '10년전 정수현'사건과 엮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이의 과외 현장을 엮으면서 10년전 마다 이상한 취미가 있다는 식으로 비아냥거리고, 10년전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고 진이상이 스토리를 만들어 치열을 모함하려고 했는데요, 아마 누나의 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것이 선을 넘었다고 판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회차가 진행되면서 누가 범인인지 밝혀질 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3월 5일까지 방영되는 일타스캔들 끝까지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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