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 남자의 기막힌 인생을 담은 트루먼 쇼라는 영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피터위어 감독이 제작, 짐캐리 주연의 작품으로 1998년 제작되었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트루먼은 작은 섬에서 사는 보험회사 직원입니다.
트루먼에게는 트루먼만 모르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는 크리스토퍼가 제작한 트루먼쇼 라는 인기 쇼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그의 삶은 24시간 전 세계인들에게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그가 진짜의 삶이라고 믿고 있는 삶은 사실 모든 것이 각본에 의해 짜인 것입니다.
그가 알고 있는 동료, 친구, 아내 모두 연기자이고 트루먼만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트루먼은 당연히 본인의 삶이 가짜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마른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트루먼은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면서 주위를 관찰하게 됩니다.
잘 관찰해보니 그는 더욱더 그의 삶에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에게만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 비는 자신에게만 내리고 다른 사람은 맞지 않는다든지,
아버지는 돌아가셨는데 아버지와 똑같은 사람을 길거리에서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는 피지 섬에 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피지에 가고 싶은 이유는 바로 트루먼이 사랑에 빠졌던 실비아 때문입니다.
각본에 따르면 트루먼은 실비아가 아닌 메리와 결혼해야 했는데, 트루먼은 메리에게 사랑에 빠지기 전
실비아에게 끌리게 됩니다.각본과는 다르게 그와 메리는 함께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그녀는 더는 출연할 수 없어서 피지로 떠난다고 알려주고 시트콤에서 빠지게 됩니다.
결말
여전히 메리를 그리워하는 트루먼은 지친 트루먼은 피지 섬으로 여행가겠다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여행사에서 피지 섬으로 가겠다고 예약을 하지만 예약이 다 차서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만 되돌아옵니다.
그러면 버스를 타고 시카고로 여행을 떠나려고 하지만 버스가 고장 났다며 출발하지 못합니다.
알 수 없는 어떤 힘이 그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느낌을 그는 느끼게 됩니다.
결국 그는 아무도 몰래 탈출을 감행합니다.
바로 배를 타고 떠나겠다고 다짐하고 몰래 바다 위의 배를 타는 데에 성공합니다.
방송국에서는 트루먼이 사라지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를 찾기 위해 모든 카메라가 동원되었습니다. 방송국 직원들이 생각지도 못한 바다에서 트루먼은 발견됩니다.
사실 트루먼은 물 공포증이 심하게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와 아버지가 물 때문에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세팅은 트루먼이 바다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장치로 작용했습니다.
방송국에서는 파도를 일으키는 장치를 이용해 그를 물에 빠뜨리기도 하고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온 힘을 다합니다.
하지만 트루먼은 끝끝내 수평선에 닫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트루먼은 그 수평선에 문이 있다는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의 삶 또한 거짓인 것을 알게 됩니다.
계단 앞에서 잠깐 망설이는 그는 자기 앞에 놓인 문을 엽니다.
그리고 그의 진짜 삶으로 나아갑니다.
제작스토리
트루먼쇼의 감독은 트루먼쇼의 영감을 마이클 잭슨의 삶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많은 인파 속에 둘러싸여서 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상을 모두 공개된 마이클 잭슨의 삶을 보고
이 영화를 떠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루먼쇼를 제작한 제작자 이름은 크리스토퍼입니다.
그는 트루먼을 가두는 거대한 세계관을 만든 사람입니다.
크리스토퍼는 ＂Christ＂. 즉 신을 뜻합니다. 이 모든 세계를 만든 창조주라는 뜻에서 왔다고 합니다.
원래 트루먼의 후보는 게리 올드만이었습니다.
게리올드만은 악역만 맞았는데 이미지 변화를 위해 트루먼 쇼에 출연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영화에 캐스팅되면서 출연이 무산되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캐스팅 된 사람은 짐캐리입니다.
당시 짐캐리는 코믹 연기만 했기에 코믹전문 배우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따라서 촬영장에서는 짐캐리가 트루먼 역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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